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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 전 가장 떨리는 순간이다..!
사전점검을 한다는거 자체에서 조금씩 실감이 나기 시작했다
사전점검은 보통 업체에 맡기면 30만원선까지 지출 해야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평수마다 다르다, 우리 집은 39평으로 30만원정도 했던 걸로 알고 있다)
그렇지만 나는 내가 회사에서 업무하는 것 중에 하나가
이러한 문제들을 확인하고 해결해나가는 것이기 때문에 자신이 있어 스스로 하기로 결정했다
물론 여기서 엄마와 아빠가 도와준다고 했기 때문에 알겠다고 했다

대망의 사전 전검 날!!
저번에 왔을때는 공사중이더니 이제는 정말 아파트가 다 완성이 되었다
신기하구마잉...!!

오자마자 거실 부터 달려왔다
양면이 다 창문으로 되어 있어서 개방감이 너무 좋았다
저 두 양면 창문을 어떻게 살려서 가구를 배치할지 아직도 고민중이다
거실이 내가 생각했던 것 보다는 작아서 내가 생각했던 가구 구조는
포기해야할 것 같긴 하다..!

입주를 축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
이건 이전에 내가 행복주택도 신규주택으로 받았어서 그때가 생각나고 그랬다
그때도 생각해보면 사전점검의 개념이 있었는데
임대 주택이기도하고 집이 매우 작았기 때문에 하자를 찾는다기 보다는
구경하러 갔었던 것 같다

여기는 방 중에서도 창문이 2개 있는 곳이다
우리 집은 창문에서 보이는 뷰가 대부분 저렇게 자연뷰이다
뷰도 다 이쁘고 크기도 커서 좋은데 필름 색상과 벽지 색상만 보면 참 속상하다
사실 여담이긴 하나 인테리어를 셀프로 해볼까 싶어서
전부다 셀프 견적을 냈었는데 내가 투자해야하는 시간과 돈이 너무 많아서
결국 지쳐 쓰러져 그냥 그대로 들어가기로 한 1인....!
그냥 오빠랑 천천히 하나씩 진짜 셀프로 고쳐볼까 한다..!
그럼 좀 더 애정이 생기려나 ?
자 이제 하자를 설명하자면,,, 내가 찾은 하자만 하면 60개가 대략 넘었다
이게 중대한 하자는 그렇게 많지는 않았지만 각종 스크레치와
벽지 까짐 등 자잘 자잘하게 참 많이 있었다
각종 스크래치






이렇게 나는 우선 포스티잇과 화살표 스티커를 챙겨가서
공간을 나눠 공간별로 스크래치, 벽지, 다른 각종 하자 등 구분지어 하자를 확인하고
포스티잇에 적어 붙여두었다
그리고 마지막에 최종으로 전체 검토하면서 순번스티커를 붙여주며
하자를 적어내는 종이에 적어서 제출하였다
또한 모든 하자들을 사진을 찍어서 각각 정리하여 차후에 하자 보수가 되었는지 체크할 예정이다
엄마,아빠가 도와주러와서 내가 하는걸 보더니 이정도로 꼼꼼하게 할줄 몰랐다면서
거실에서 캠핑의자피고 두분이서 놀다가 가셨다...도와준다며..(?)
믿은 내가 바보지 ^^
벽지 찢김 현상




스크래치도 많았지만 특히 우리는 벽지 들뜸이나 벽지가 까져있는 것들이 많았다
아래부분들은 내가 다 확인하고 내가 확인 못하는 위에 부분들을 오빠가 맡아주었다
그래도 오빠라도 있어서 다행이였다..(엄마아빠용서모태..)
기타 하자





콘센트는 일단 모든 구역의 콘센트 도면을 뽑아 와서 전기가 잘 들어오는지 확인 후
수평이 잘 맞는지, 커버들이 잘 부착되어있는지 확인했다
그 중 1개가 하자가 있었고 표시해두었다
또한 콘센트 뿐만 아니라 에어컨 및 등을 키는 커버들의 수평 또한 확인했는데
나는 수평계를 챙겨가긴 했지만 그정도까지는 체크하지 않았고 육안으로 봤을때 불편한 것들만 표시 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1개 발견한 1인...
그리고 베란다에 보면 환풍기 통로?라고해야하나 저게 옆에 부분과 다르게 들떠있어 틈이 발생되어 있었다
하자일지 아닐지 모르는 것들은 그래도 한번 더 체크하기 위해 하자로 표시해두었다
타일 및 페인트 까짐






벽지도 벽지인데 시트지도 참 까진 부분이 많았다
시트지도 시트지인데 가장 큰 하자는 타일 깨짐이였다
특히 선반 안쪽에는 아예 선반 겉 표지가 다 까져있는 것도 있었는데
당장 고쳐주세욧!!!!
아일랜드 식탁(옵션품) 하자



옵션으로 추가한 아일랜드 식탁과 주방 상하부장에서도 하자가 있었다
특히 선반이 누락되어 있는지 아닌지 잘 확인해야한다..
나는 선반이 하나 누락이 되어 있는데다가 문 열자마자 문이 떨어졌다
또 그리고 왼쪽과 오른쪽의 틈만 봐도 문 수평이 안맞아 열고 닫을때 불편함이 있었다
이렇게 하자들을 다 체크 한 후에 시공사에 제출할 하자리스트를 작성하여야 한다

위의 내용 처럼 작성을 해야하는데 하고나서 나는 사진을 찍어두었다
차후에 하자 보수가 잘 적용이 되어있는지 확인하기 위해서..!
나의 집이니까 내가 책임지고 잘 봐야하기 때문에 꼼꼼하게 하려고 노력했다
엄청나게 큰 하자들은 없었지만, 그래도 자잘 자잘한 하자들이 많아
입주 하고나서 잘 확인해보아야 할 것 같다
나는 그래도 화장실 쪽에서 구배가 안맞는 등의 하자들이 없었다
물론 사용하면서 발견할 수 도있어서 줄눈 시공을 최대한 늦게 잡았다
이전 행복주택에서 신규주택에 입주했을 때 화장실 구배가 안맞아서
다뜯어서 공사했던 기억이 있는데.... 이번 집은 그러지 않기를 바래본다
나는 아침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총 4시간이 소요되었다
내가 처음으로 해보기 때문에 시행착오를 겪는 과정에서 시간이 더 소요되었던 것 같다
그럼에도 옆에서 묵묵히 도와준 오빠한테 고마웠다
앞으로도..? 힘내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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